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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도우미 코로나19 확진...방역 당국 바짝 긴장
기사입력  2021/07/23 [14:48]   오정탁 기자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의 집단 코로나19 발생에 이어 이번에는 노래방 도우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단양군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2일 노래방 도우미 1명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23일에는 노래방 업주가 확진돼 노래방 발 집단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노래방 도우미는 여러곳의 노래방을 다니며 많은 사람들과 밀접 접촉을 하기 때문에 전파력이 상당해 집단 발생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단양군 방역 당국은 노래방 발 집단 감염 차단을 위해 노래방 소독, 감염 경로 확인 등 방역 강화에 나섰다.

 

19일 이후 23일까지 단양군 확진자는 23명(소백산국립공원 18명 포함)이다.

 

 

단양군은 지난 19일 코로나19 감염병이 집단 발생하자 20일부터 다누리아쿠아리움, 수양개유물전시관, 경로당,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시설을 25일까지 휴관 조치를 내렸다.

 

군은 군청 청사 후문 폐쇄, 다중이용시설 소독 · 발열 체크 강화, 구경시장 시식 금지 등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을 차단한단 방침이다.

 

한편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와 관련한 확진자는 31명(단양18, 제천7, 충주1, 원주3, 서울, 대전1)이다.

 

박대순 단양부군수는 23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생활방역 준수가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당분간 타지역 방문과 외지인 만남을 자제하고 실내외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달라고 말했다.

 [단양매일뉴스 = 오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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