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에 단양군 관련 4개 사업이 포함됐다.
이번에 포함된 단양군 지역사업은 △단양 에코 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 △숲속 에코 사운드 음악치유센터 건립 △단양군 지방정원 조성사업 △백두대간 생태탐방로 조성사업(단양 고운골 갈대명소화 사업) 등 4개 사업 604억원이다.
이중, ‘고운골 갈대명소화 조성사업’은 오영탁 도의원(국민의힘, 단양군 선거구)이 지난 3년 간 충북도와 단양군을 설득하고, 도민과 지속으로 소통하는 노력 결과, 이번 국가계획에 포함되는 결실을 보게 됐다.
고운골 갈대화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14억 원 규모로 단양군 가곡면 일대에 도담삼봉 연계 탐방로 8km, 출렁다리 300m, 갈대탐방로 2km, 갈대숲 정비 160,000㎡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단양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탁 도의원은 “이번 국가계획에 지역 사업이 반영되어, 단양군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매일뉴스 조성복 기자]
'단양군가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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