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21년 실적)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도내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 수여와 함께 200만 원의 포상금도 받게 됐다.
충북도가 주관하는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매년 비중이 증가하는 세외수입 분야의 효율적인 징수·관리를 위해 2017년부터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군은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장려상, 2021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받아 4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은 효율적인 징수방안 마련과 세외수입 증대를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추진 성과의 주기적 점검과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방안 마련에 힘써왔다.
또한, ‘세외수입 납부 돕는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세수 관련 적극적인 사전 홍보를 진행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상습체납자의 경우 예금 및 부동산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다각적인 처분도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부과 부서의 다원화와 과목의 다양성으로 인한 세외수입 실무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세외수입 실무 매뉴얼을 제작·배부해 원활한 업무처리를 도모해 호평을 얻었다.
안병숙 군 재무과장은 “부서별 세외수입 담당자와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과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조기 징수체계가 구축되고 맞춤형 체납처분이 이루어져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시책개발과 업무연찬을 통해 단양군의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매일뉴스 오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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