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제50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스무 살이 된(2003년생) 관내 청소년 188명에게 성년의 날 축하 카드를 발송했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기 위해 1973년 국가가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단양군은 매년 20세가 된 청소년들에게 성년의 날 축하 카드를 발송하고 있다.
올해 축하 카드는 장미꽃으로 디자인된 카드에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맞이해,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당신의 꿈을 단양군이 함께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인재이자 우리 군의 미래인 여러분이 스무살 성년이 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세상 앞에 당당한 청년으로 힘차게 나아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단양매일뉴스 조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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