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상균, 박영렬)는 지난 27일 ‘취약계층 방문목욕서비스’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의 이동목욕차량을 후원받아 자원봉사자를 매칭해 이뤄졌다.
첫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하고 중증 장애로 자가 목욕이 어려운 위생 취약계층 남성 어르신 2명이었다.
특히 신상균 공공위원장과 박영렬 민간위원장도 첫 목욕봉사자로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 내 거동불편, 중증장애, 돌봄부재 등으로 자가 목욕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매월 2회(둘째, 넷째 토요일) 정기적 목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매포읍 맞춤형복지팀(420-3631∼3)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상균 공공위원장은 “이 서비스가 정착되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들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매일뉴스 오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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