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청주시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충북민속예술축제’와 ‘제15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에 단양을 대표하는 민속놀이인 ‘각기선돌봉치기’로 출전한다.
이 축제는 충북도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민속 예술 발전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도내 11개 시군 민속예술팀이 참가해 의례, 연희, 놀이, 춤, 음악 등 전통 민속예술 경연을 펼치고 있다.
(사)한국국악협회 단양군지회가 출전할 작품인 ‘각기선돌봉치기’는 단양군 적성면 각기리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된 민속놀이다.
지난해 충북민속예술축제에 출전해 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경연에서는 지난해 심사위원 평을 반영해 내용을 대폭 보강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16일 회원 50여 명이 연습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격려했다.
[단양매일뉴스 오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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