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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 '아단성' 연극 무대에 오른다
기사입력  2024/10/31 [14:51]   조성복 기자

 

단양군에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 연극이 무대에 올려진다.

 

군은 오는 11월 2일과 3, 각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온달관광지 특설무대에서 만종리대학로극장이 공연하는 아단성연극이 펼쳐진다고 31일 밝혔다.

 

2024 충청북도 구석구석 문화배달 충북 웰니스 문화 피크닉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연극은 오미영 작가가 각본을 쓰고 허성수 감독이 연출했다.

 

이번 아단성연극은 지난 531일부터 62일까지 열렸던 바보온달연극 공연에 이어 온달관광지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단성연극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온달관광지를 찾아,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매일뉴스 조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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