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에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 연극이 무대에 올려진다.
군은 오는 11월 2일과 3일, 각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온달관광지 특설무대에서 만종리대학로극장이 공연하는 ‘아단성’ 연극이 펼쳐진다고 31일 밝혔다.
2024 충청북도 구석구석 문화배달 ‘충북 웰니스 문화 피크닉’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연극은 오미영 작가가 각본을 쓰고 허성수 감독이 연출했다.
이번 ‘아단성’ 연극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렸던 ‘바보온달’ 연극 공연에 이어 온달관광지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단성’ 연극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온달관광지를 찾아,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매일뉴스 조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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