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가 지역주민의 이동서비스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운행 개선에 나섰다.
단양군의회(의장 이상훈) 의원 일동은 1일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무료 운행제를 도입한 경북 청송을 찾아 농어촌 교통체계 우수사례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단양군의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함이다.
의원들은 이날 청송에서 무료버스를 직접 체험하고 버스 이용객 및 관계자들의 생생한 의견과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상훈 의장은 “군민들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체계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개선방법에 대해 의원들이 심도있게 고민하고있다”며, “버스 공영제, 수요맞춤형 버스 도입, 버스요금 무료화 등 군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의회는 ‘단양군 대중교통 개선’ 주제로 의원연구회 연구용역이 진행중에 있으며 최종 활동 결과는 11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단양매일뉴스 오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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