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단양군의 '특별재난지역' 지정 강력 촉구
기사입력  2020/08/11 [16:24]   조이안 기자

 

하루라도 신속하게 수해복구를 해야 우리 농업인들은 내년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조무형 회장과 회원들은 11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단양군을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그들은 삶의 터전인 농토의 유실과 매몰 그리고 침수에 의해 실의에 빠져있는 농업인들에게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각 단양군을 '특별재난지역' 으로 지정하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또 7일 정부가 지정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에서 단양지역이 제외됐다는 뉴스는 단양 농업인들에게 두 번째 피해를 당한 것과 같은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어 단양군의 재정자립도는 11.6%로 중앙정부의 재정 지원이 없다면 수해복구가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전하며 특별재난지역추가 지정을 강력 요구했다.

 

이달 2일 새벽부터 내린 집중호우가 500mm에 가까운 물폭탄이 되어 4000여 필지의 많은 농경지와 농작물 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각종 시설물 피해 등으로 군이 입은 전체 피해액은 현재 400억원 이상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무형 회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과 함께 수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각 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에 감사의 말도 전했다.

[단양매일뉴스 = 조이안 기자]

 

 

ⓒ 단양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밴드 밴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