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충주권지사(지사장 문경훈)는 지난 2일 중부지역 기습 폭우로 수해를 입은 단양군 주민을 위해 11일 단양군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는 6일충주시 침수가옥 이주민 임시 거주시설을 방문해 긴급 구호품을 전달한 것에 이어 수해 지역에 대한 두 번째 지원이다.
구호품은 즉석밥과 반찬류를 비롯한 간편식, 세면도구와 물티슈 등이다.
충주권지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인해 공용시설을 이용하지 못한 단양군 저소득층 노인에게 쿨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
단양군 매포읍에 위치한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는 세탁차량을 동원해 침수가옥 주민에게 이불 및 옷가지 세탁을 지원하고 있다.
K-water 충주권지사 문경훈 지사장은 "수해로 일상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단양매일뉴스 = 조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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