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산홍엽의 단풍 옷을 입은 단양 소백산의 소백산자연휴양림이 산림 문화휴양지로 큰 인기를 끌며 각광받고 있다.
단양군은 올해 10월까지 소백산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용객은 1만8710명이며 수입액은 4억1200만 원이라고 밝혔다.
2018년 동기 입장객 수 1만5967명, 수입액 3억8900만 원을 이미 훌쩍 뛰어넘어 개장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관광 성수기와 연휴 기간에는 객실 대부분이 찰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소백산의 최북부인 단양군 영춘면에 하리방터길 180(하리 산 62-2)일원에 자리했다.
현재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소백산 화전민촌 9동, 정감록명당 체험마을 15동, 소백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과 숲속의 집 10동으로 모두 49개 객실의 산림휴양 시설을 갖췄다.
산림 속 레저 활동을 위해 네트어드벤처 500㎡, 단양승마장(승용마 5필, 체험마차 2종, 승마교관 3명) 13,000㎡ 등 체험 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군은 향후 4억 원을 추가 투입해 실외승마장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숲속의 집이 위치한 잔디 광장 2,000㎡에 파크·그라운드 겸용 골프장 또한 2020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백산자연휴양림 인근에는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 온달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다"며, “쾌적한 숙박시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힐링에 추억과 즐거움을 더한 최고의 휴양지 소백산자연휴양림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꼭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조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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