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여친 집앞에 성관계 사진을...."대학생활 못하게 해줄게" (C) 더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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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지난 2월,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역 내에서 논란이 된 한 사건을 접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자신을 ‘데이트 폭력 피해자’라고 밝힌 여성이 경찰에서 진술한 내용은 이렇다. 전 남자친구 A씨(만 18세)가 헤어진 뒤에도 끊임없이 욕을 하고 집 앞에 찾아오더니, 급기야는 자신의 집 앞에 두 사람의 성관계 장면이 담긴 사진을 인쇄해 붙여 놓았다고 한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그 사진을 출근길에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A씨는 이후에도 계속 피해자에 대한 욕설과 성적인 모욕을 SNS 등을 통해 퍼트렸다고 한다.
피해 여성은 현재 다른 지역으로 피신해있지만 언제 보복 당할지 몰라 두려워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 더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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