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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공모에 선정돼
기사입력  2020/05/26 [19:37]   오정탁 기자

단양군은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모한 ‘2020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지난 해 진로체험 사진

 

연구소는 이번 공모에 단양 지질공원을 활용한 지질교육 체험활동 활성화’,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진로교육3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응모해 충북 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해당 공모 사업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학교 및 진로체험지원센터 간 연계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기존 1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역사회 내 협력을 통해 직군별, 분야별로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직업을 심도 있게 탐색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 운영 팀인 지오 드리머(Geo-dreamer)’를 운영하며 팀 내에 군 환경과와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지역자원 활용 및 전문가 기반 진로체험활동, 단양군 진로체험지원센터는 맞춤형 프로그램 컨설팅, 단양교육지원청은 진로체험활동 우수사례 성과 확산 및 매뉴얼화의 역할을 맡아 추진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연구소는 올 12월까지 단양군지역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양군은 충청권에선 최초로 국가지질공원 지정을 추진 중으로 올 6월 경 국가지질공원현장평가를 앞두고 있으며 충북도 유일의 지자체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조계홍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장은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단양지역 청소년들이 관련 직업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 주도적 설계능력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사업 선정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연구소는 지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총 44, 1800명의 초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광물자원 관련 견학 및 체험학습을 실시했으며, 위 실적을 기반으로 20173월 교육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단양매일뉴스 = 오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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